서울시 주민자치협의회는 2025년 10월 2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태화빌딩 내 한국주민자치중앙회 회의실에서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9월 9일 공식 출범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 임원진이 참석해 향후 사업 계획과 주민자치법 입법 대응, 서울시의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는 이섬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울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도 참석해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전상직 중앙회 대표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시 협의회가 구별 활동을 공유하고 온·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해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회에 상정된 주민자치 관련 법안을 공무원 주도형, 시민운동가형, 주민 중심형으로 구분하며, 주민 권한이 약화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중앙회가 준비 중인 입법안은 향약의 현대화와 해외 사례를 반영해 주민 중심 구조로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경동 회장은 협의회가 조기에 방향성을 확립하고 기초를 단단히 다져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는 일부 법안의 사무국 공무원화 조항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으며, 법안 통과 시 주민자치회의 실질적 권한이 축소될 수 있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또한 전문 교육과정 개설과 구별 토론회 추진 등 역량 강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의 공식 면담 추진, 조례상 협의회 설치 근거 명시 노력, 구 협의회 참여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습니다. 참석자들은 구 중심의 결속을 강화하고 협의회의 존재감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주민 중심 입법 대응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첫걸음으로, “주민자치의 주도권은 주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주민자치>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사 전문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사 전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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