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규암면 주민자치회는 2025년 10월 21일 서울 종로구 태화빌딩에 위치한 한국주민자치중앙회를 방문해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일정은 중앙회 견학과 특강, 인사동·북촌 일대 답사로 구성됐으며, 주민자치의 방향과 실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방문단은 이일건 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명예위원, 프로그램 강사 등 2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중앙회 측은 환영식을 열고 조직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환영식은 안현미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중앙회와 학회의 조직 구조와 주요 활동이 안내됐습니다. 특히 통·리 주민자치회 조례 추진, 전입주민환영회와 성인식 사업, 주민자치 교육과 강사 지원 등 ‘사회자본 만들기 사업’의 구체적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참석자 소개와 인사 교환이 이어지며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핵심 일정은 전상직 대표회장의 특강이었습니다. 그는 ‘주민자치의 낙처는 어디인가’를 주제로 주민자치의 본질을 설명하며, 제도보다 사람의 마음과 품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민자치는 재미있어야 지속될 수 있으며, 안 된다고 단정하기보다 길을 찾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가 형성될 때 공동체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박경하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는 서울 답사에 앞서 향약과 촌계 등 역사 속 주민자치 전통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국가 예산에 의존하는 ‘관치형 자치’를 넘어 주민이 회비를 모으고 자립하는 생활자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문단은 이후 인사동과 북촌 일대를 둘러보며 우리 자치의 역사와 현대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주민자치>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사 전문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사 전문 링크
http://www.citizenaut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09